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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와 본/해외

니쇼칸 베테이 코요테이 (Nisshokan Bettei Koyotei) / 나가사키료칸

by e-seen 2025. 3. 10.

 

나가사키에서 묵은 코요테이 내용입니다. 

나가사키에서 묵을 숙소를 나가사키역 쪽으로 할까 차이나타운 근처로 할까 많이 고민했지만 역시나 온천이 있어야 한다는 엄마의 압박이 있어서 코요테이 쪽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니쇼칸은 3곳의 숙소가 모여 있고 나가사키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언덕을 올라야 갈수 있어서 도보로는 이동 불가 했습니다. 3곳의 숙소를 순차적으로 이동해서 태우고 내리고 하다 보니 조금은 번거롭긴 했고요 나가사키역에서 택시이동 시 1700엔 정도 나왔었습니다. 나가사키 닛쇼칸/ 별관 코요테이/ 신관 바이쇼카구 세 곳이고요 셔틀이 보통 이 순서대로 갔다가 반대로 숙소 앞에서 출발합니다. 별관과 신관은 내부에 계단이 연결되어 있어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닛쇼칸은 거리가 조금 있고, 어마무시한 언덕이라 ㅎㅎㅎ 도보는 거의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저는 1월 31일부터 2박 묵었습니다.

 

주소:  5 Chome-13-65 Tateyama, Nagasaki, 850-0007 일본
전화번호:  +81 95-824-2152

 

홈페이지: 

https://hmihotelgroup.com/ryokan-koyotei

 

にっしょうかん別邸 紅葉亭【公式】

にっしょうかん別邸 紅葉亭は、長崎港の眺めが素晴らしい丘の上にある隠れ家的旅館です。贅を尽くした数寄屋造りの特別和室は、静けさを好むお客様にご愛顧いただいております。

hmihotelgroup.com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보이는 입구이구요. 셔틀이 오면 안에서 직원들이 나와서 짐이 있을 경우는 짐을 들어서 이동을 도와줍니다. 

들어오면 보이는 프론트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안쪽으로 소파가 있어서 앉아서 차와 함께 체크인을 도와주십니다.

랜턴페스타 기간이라 호텔로비도 랜턴으로 꾸며져 있었던듯 합니다. 

객실은 4인이 사용하기 괜찮았구요 커튼을 열면 속이 시원하게 풍경이 펼쳐져서 더 넓게 느껴졌어요 냉장고에 음료와 몇 가지 술이 있는데 비싸더라고요... 음료는 대욕장 가는 곳에 자판기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고 무료커피와 무료음료수더 몇 가지 있으니 추가로 사 먹고 싶은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오른쪽 가장 아래사진은 추울때 오른쪽으로 돌리라고 했던 히터? 온도조절기였던 거 같아요 

남성, 여성용 스킨케어와 폼과 쉐이빙폼, 수건등 일회용품이 준비되어 있고요.

드라이가 조금 무겁지만 사용하기 괜찮았어요.

욕실과 화장실 이구요~

대욕장 가는 길에 안마의자와 자판기, 무료아이스크림 ^^ 있어요 땀 쫘악빼고 우유를 먹는 것도 좋지만 아이스크림도 꽤나 즐겁더라고요 히히~ 

 

코요테이에 묵으면 별관 코요테이 대욕장과 신관에 있는 대욕장도 이용 가능했어요 하지만 신관대욕장 이용 시엔 수건과 샤워타월은 준비해서 가야 해요. 그리고 샴푸등 용품도 코요테이가 더 좋아요 ㅎㅎㅎ 미묘하게 의자나 용품들이 코요테이쪽이 조금씩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로비에서 프런트를 끼고 조식 식당 쪽으로 내려가서 길 쪽으로 쭈욱 이동하면 신관대욕장에 갈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신관 쪽으로 이동했다가 엄마에게 아침부터 극기훈련이냐며 타박을 ㅎㅎㅎ 

설명 들을땐 30개 정도 계단 올라가야 한다고 했었던 거 같은데... 더 되는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 

조식 전엔 코요테이 대욕장이 작아서 그런지 붐비더라고요 다른 시간 때엔 사람이랑 마주치지 않았었는데 말이죠. 


 

아침식사내용입니다. 석식은 포함하지 않았고요 2박의 조식내용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1일차 

 

 

 

*2일차

 

식사는 깔끔하고 간도 적절하고 맛있었어요. 대부분의 식사는 차려져 있었고, 몇 가지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준비해 두었는데요, 물, 우유, 주스 2가지 정도, 따듯한 커피, 우메보시, 샐러드, 요구르트, 카스텔라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하면 되었습니다. 

 

 

 


무료송영(셔틀) 타는 곳은 아래그림과 같고요. 나가사키역 서쪽출구 밖으로 나와서 오른쪽 편에 있고요 따로 버스정류장 표시등은 없어서 찾기가 조금 힘들 수 있으나, 다른 호텔등 셔틀이 서는 곳이니 조금 기다리다 몇 개의 셔틀들이 왔다 갔다 하는 걸 확인 후  침착하게 잘 찾아서 타시면 됩니다. 

역---> 호텔로 가는 시간표는 15시부터 있습니다. 정시 출발하니 역에서 출발하실 땐 5분전엔 오셔야 해요.

 

 

호텔에 앉아서 볼 수 있는 야경인데요 이만하면 셔틀의 불편함도 감수할 만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크크

 

저는 관광을 많이 할 생각이 없었고, 넓은 객실과 온천이 있는 것이 중요해서 아주만족 했습니다. 그러나 쇼핑 또는 관광과 맛집탐방 위주라면 시간제약이 되니 불편할 수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영어가 소통이 안돼요..... 체크인할때도 울번했고, 셔틀에서도 기사님께 어느 호텔 가는지 물어보는데 외국인이 있을 거란 생각이 없는지 일어로만 소통하셔서 못 내릴뻔한 적도 있었어요 ㅠㅠ 기사님이 호텔이름 부르면 손드셔야 해요!!! 중요!!! 

 

나가사키에 부모님과 함께 간다면 다시 갈 거 같아요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혼자 간다면 나가사키 매리어트 가고 싶어요 

제 예산과 맞는다면... 큭..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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